…대전·대구·부산 80%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이달에는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지방광역시에서 집중 공급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이달 지방광역시에서 19개 단지, 1만129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10대 건설사의 분양물량은 11곳, 1만421가구로 전체의 약 80.2%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과 대전은 모두 10대 건설사 물량이 분양되며 대구는 9곳 가운데 6곳이 10대 건설사 단지다.
분양예정인 19곳 중 6곳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전체 분양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34.2%인 4444가구다.
먼저 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재건축을 통해 90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두류역을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676가구다.
GS건설도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522가구 규모의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중구 중촌동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82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설계된다.
부산에서는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중에 있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1314가구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 구도심은 좋은 인프라에 비해 주택 노후화가 심해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 주민들은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 성공적으로 분양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분양시장도 곳곳에서도 건설사들 간 청약자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