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C의 자회사 SK바이오랜드가 건강기능식품 '히알루론에이지(HyaluronAZ)'를 앞세워 B2C 시장에 진출한다.
SK바이오랜드는 오는 18일 현대홈쇼핑에서 '히알루론에이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네이버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8월에는 전용 판매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장한다. 이 제품의 이름은 피부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이 몸 전체의 건강을 개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건강기능식품용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K바이오랜드만 생산하고 있고,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 1일 권장섭취량 240㎎에 녹차추출물, 비타민C를 더해 피부건강과 함께 체지방 감소, 항산화 효능까지 담았다.
회사 측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4조원 규모에 이르지만, 소재 시장은 10%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시장 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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