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1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주거·음식, 뷰티·쇼핑, 모빌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교육, 디지털금융, 여행, 반려동물·커뮤니티 등 총 9개 생활 혁신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기업은 KB국민카드와의 공동사업 추진,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회계·세무·법률·기술 관련 전문가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국민카드는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10억원 규모로 조성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관련해 연관성이 높은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 사업모델 연계를 추진하고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일상생활 모든 곳에서 혁신을 일으킬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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