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심경고백, `라스` MC 복귀 고사 이유 "드디어 밝혀진다"

가수 규현이 '라디오스타'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심경고백을 한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 돌아온 규현은 여전한 재치와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그는 '팬들의 세컨드가 되어도 좋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최근 달라진 팬 문화에 수긍하며 "제발 좋아만 해달라"고 사랑을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규현은 MC 복귀를 거절했던 이유와 심경을 고백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그의 거절 소식을 들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각양각색 반응들을 보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더불어 규현은 새로운 MC를 추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규현의 입에서 뜻밖의 인물의 이름이 나오자, 김구라가 완강하게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규현은 함께 출연한 은지원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 은지원이 송민호만 편애한다고 폭로한 것. 은지원은 이를 적극 해명하며 남다른 어휘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고. 규현은 은지원에게 의외의 따뜻함을 느꼈던 사연도 털어놓으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규현을 비롯해 은지원,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 막강한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12일 밤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