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분석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여행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여행수요 둔화와 2분기 항공 여객 비수기 효과까지 겹쳐 저가항공사들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작년 1∼4월 12.9%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7.1%에 그쳤다"며 "최근 항공사들의 특가 경쟁도 수요 우려를 만회하기 위한 출혈 경쟁의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의 의미 있는 반등 또는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국내 여객 수요가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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