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 르노로부터 마스터 버스(사진)를 들여오며 상용차에 이어 일부 업체로 한정적이었던 선택의 폭을 넓힌다.
르노삼성은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13인승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5인승의 경우 지난 2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차량은 모두 마스터 밴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같이 적용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르노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를 녹여낸 차량이다. 38년간 세계 43개국에 판매되며 가치를 증명해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안전함을 기본으로,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동 방식을 구석구석 반영해 디테일한 편의 사항을 구현했다"며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인 르노 마스터 버스로 고객들은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을 접이식이 아닌 넓은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15인승 모델은 전동식 발판이 기본 적용된다.13인승과 15인승은 각각 2500㎜, 2495㎜의 전고를 갖춰 실내에서 이용이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2.3ℓ 트윈 터보 경유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대토크 38.7kg.m, 최고출력 163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13인승 기준 복합연비는 ℓ당 9.7㎞다.
이밖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등이 기본적용됐다. 차량 가격은 3630만~4600만원이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