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일 한국과 러시아가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선 극동지역에서 산업협력과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EP는 이날 '푸틴 4기 극동개발정책과 한·러 신경제협력 방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정부가 기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 정책에서 제시한 대((對) 러시아 경제협력과제들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기조에 입각해 한·러 양국이 정책적 노력에 기울이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간 전략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특히 극동지역에서 양국의 협력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한반도·동북아의 평화기반 구축이라는 신북방정책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극동연방관구의 사회·경제적 구조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한국과 극동지역 간 협력은 기간산업과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면서 "첨단기술 또는 서비스 산업에서 새로운 협력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의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나인브릿지 플러스 알파(9-Bridge+α=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전략 추진도 제시했다.
보고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9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극동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 분야에서 양국간 산업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경제현대화와 산업다각화, 현지화 및 수입대체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 다음 푸틴 대통령이 집권 4기 사회경제정책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러시아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부문에서 양자간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강점과 상호 의존적 경제구조를 활용한 극동 협력전략 수립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지방정부 간 협력 증진 등을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지영 러시아유라시아팀 전문연구원은 "극동지역은 한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양자간 또는 다자간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KIEP는 이날 '푸틴 4기 극동개발정책과 한·러 신경제협력 방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정부가 기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 정책에서 제시한 대((對) 러시아 경제협력과제들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기조에 입각해 한·러 양국이 정책적 노력에 기울이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간 전략적 접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특히 극동지역에서 양국의 협력은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한반도·동북아의 평화기반 구축이라는 신북방정책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극동연방관구의 사회·경제적 구조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한국과 극동지역 간 협력은 기간산업과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면서 "첨단기술 또는 서비스 산업에서 새로운 협력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의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나인브릿지 플러스 알파(9-Bridge+α=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전략 추진도 제시했다.
보고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9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극동지역의 사회·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 분야에서 양국간 산업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경제현대화와 산업다각화, 현지화 및 수입대체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 다음 푸틴 대통령이 집권 4기 사회경제정책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러시아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부문에서 양자간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강점과 상호 의존적 경제구조를 활용한 극동 협력전략 수립 △극동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지방정부 간 협력 증진 등을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지영 러시아유라시아팀 전문연구원은 "극동지역은 한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양자간 또는 다자간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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