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6월 서울 주요지역에서 7600가구 분양 큰 장이 열린다. 서울이 최근 집값 하락장을 멈추고 반등의 기미를 보인 가운데 쏟아지는 핫 플레이스 단지여서 내 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3일 직방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는 11개 단지, 766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작년 6월 5462가구와 비교하면 40%(2200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강남과 강북 도심 '노른자위' 땅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브랜드 단지를 앞다퉈 내놓는다.
지역별로 송파구 1945가구, 중구 1612가구, 서초구 1581가구, 동대문구 1425가구, 마포구 1419가구, 강남구 1178가구, 동작구 514가구, 서대문구 450가구, 양천구 299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전용면적 71∼84㎡ 679가구 중 112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우며 코엑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청량리제4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84∼117㎡ 1425가구 중 1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KTX가 지나는 청량리역이 가까우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그랑자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전용 59∼119㎡, 1481가구 중 2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가까우며 서이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서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동, 전용 41∼84㎡, 514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권이다.
직방 관계자는 "강북, 사대문안, 강남권, 한강변 등에서 오랜만에 핫 플레이스 단지들이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