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회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제 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 앞서 지난 1일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원사 사장단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된 이래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이래 동북아 네트워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준비를 총괄한 아시아나항공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6년간 상호 협력 하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편의와 서비스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오는 2020년 7월 중 제1터미널 동편으로 전면 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왼쪽부터)와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장단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왼쪽부터)와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장단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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