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NASB와 업무협약 체결 과학기술 동향 공동연구·세미나 NTSI 공동연구·인프라 발전
지난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에서 최희윤 KISTI 원장(앞줄 왼쪽)과 블라디미르 구사코프 벨라루스 국립과학원장(오른쪽)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우리나라가 '국가 R&D 정보 지식포털'을 벨라루스에 수출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벨라루스 국립과학원(NASB)과 'NTIS(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서비스) 구축과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 두 기관 과학기술 인프라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NTIS는 국가 R&D를 수행하는 정부 부처와 관계 기관의 국가 R&D 정보 간 연계를 통해 사업과제, 인력, 연구시설 및 장비, 연구성과 등을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 R&D 정보 지식포털'로, KISTI가 2008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8만건의 국가 R&D 정보와 1억3600만건의 과학기술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ISTI는 벨라루스 국가 R&D 정보 수집 및 서비스 환경 등을 파악해 벨라루스 R&D 환경에 맞게 NTIS를 구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사업을 진행한다. 또 양국 간 최신 과학기술 동향에 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양국 간 열린 '한-벨라루스 과학기술 공동위원회'에 벨라루스 과학기술부가 우리 측에 'NTIS 구축'을 의제로 채택하면서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벨라루스에 우리의 NTIS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과학기술 인프라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