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의 해에 역사적 발자취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5일(현지 시간) 진행된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역사상 첫 황금 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1969년 생인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 사회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94년 단편 '프레임 속의 기억'과 '지리멸렬' 등을 연출해 밴쿠버와 홍콩영화제에 초청됐고, 이후 2000년 첫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상, 뮌헨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거머쥐며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감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5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 감독은 2006년 '괴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처음으로 칸과 인연을 맺었다. 또 2013년 '설국열차'로 헐리우드를 향해 발을 뻗은 봉 감독은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한국 영화 100년을 맞이한 2019년, '기생충'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얻는 쾌거를 거뒀다.
봉 감독의 수상소식이 전해지자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라며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라며 봉준호 감독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우성, 유아인 등 배우들 또한 역사상 첫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5일(현지 시간) 진행된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역사상 첫 황금 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1969년 생인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 사회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94년 단편 '프레임 속의 기억'과 '지리멸렬' 등을 연출해 밴쿠버와 홍콩영화제에 초청됐고, 이후 2000년 첫 장편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상, 뮌헨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거머쥐며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감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5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 감독은 2006년 '괴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처음으로 칸과 인연을 맺었다. 또 2013년 '설국열차'로 헐리우드를 향해 발을 뻗은 봉 감독은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한국 영화 100년을 맞이한 2019년, '기생충'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얻는 쾌거를 거뒀다.
봉 감독의 수상소식이 전해지자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라며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라며 봉준호 감독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우성, 유아인 등 배우들 또한 역사상 첫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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