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학춘계포럼서 처음 공개
대량생산 통한 상업화·확산 목표
"세포·유전자 분야 배양기술 강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 '제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연구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의학춘계포럼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치료유닛, 세포치료실용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 연구담당자와 주요 대학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은 줄기세포 'DW-MSC'의 연구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줄기세포 'DW-MSC'는 대량생산을 통해 줄기세포주의 상업화·확산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을 갖췄다.

'DW-MSC'는 △희귀·난치질환 및 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 △줄기세포 기능강화 효과를 위한 유전자 전달 플랫폼의 두 가지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만능줄기세포라 불리는 ESC와 iPSC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 확보 후, 동물유래 성분을 제외한 줄기세포 배양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전임상 단계다.

유 센터장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꼽히는 세포·유전자(Cell & gene) 치료제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배양 기술 강화와 유전자 도입·프라이밍을 통해 효능이 향상된 스마트 줄기세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은 2017년 628억 달러에서 2025년 394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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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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