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곳으로는 서울과 인접한 인천 서구 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인천 육지 면적의 34%에 이르는 이곳은 국제산업금융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중 여유 자금이 몰리는 중이다.
실제로도 서울 거주자들의 인천 부동산 매입은 지난해 대폭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서울 거주자가 인천 건축물 거래 건수는 2만3035건으로 2017년 1만9864건 대비 약 16%, 아파트는 2017년 1만2788건에서 2018년 2만3008건으로 무려 8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대출 비율이 10%가량 높고, 전매기간도 짧아 '갭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큰 곳이다.
서울 거주자들의 부동산 매입 및 이동이 증가한 것은 접근성이 갈수록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인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던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이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6㎞ 구간을 연장하고 6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1조 3731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7호선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업무지구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한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는 전 세계 6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청라 시티타워'가 지난달 부대공사를 시작하며 청사진을 밝혔다. 높이 453m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피스 임대시설 없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시설로만 채워져 오는 2023년 완공 시점 추산되는 연평균 방문객만 300만명에 달한다.
이렇게 청라국제도시가 다양한 개발호재로 투자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가칭)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분양이 화제다. 해당 오피스텔은 인천 서구 청라동 96-9번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468실이 공급된다. 지난해 1차 분양 마감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409실과 합하면 총 877실 규모로 시공은 지엘건설이 맡았다.
해당 오피스텔은 청라호수공원 중심 지역에 조성돼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전체 세대의 약 63%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해 탁 트인 조망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원룸 세대에서도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투룸 세대의 경우 취향에 따라 거실 확장 또는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7호선 호재 외에도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를 이용해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 서울역 등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와 GRT가 가까이 있다. 또한, 자가운전 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된다. 4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하나금융타운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가 지난 7일 오픈했고, 의료복합타운 역시 최근 정부 심의를 통과해 사업자 공모에 나선 상태다. 그 외에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점이 국내 최대 규모로 오는 2022년께 오픈 예정이며, 최근 코스트코 입점까지 확정돼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중도금 무이자 60% 혜택을 제공하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자 대상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계약자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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