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두 번째 자이더빌리지 단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2017년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된 김포 자이더빌리지 이후 분양되는 두 번째 단지이자 삼송지구에 분양되는 첫 자이브랜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432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에 따르면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된다. 각 세대는 최고 3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된다. 또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주택형별로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이 밖에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 스마스시스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 교육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인데다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 제공을 통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로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공급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번째 작품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송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