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2019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생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2019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대학졸업(예정)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2주간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 프로젝트 등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명지대 △세종대 △연세대 등 수도권 7개 대학과 △경남대 △부산대 △전북대 △한림대 등 비수도권 4개 대학 등 총 11개 대학이 교육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데이터 전문가로의 성장을 돕는다.

올해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총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DB가이드넷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6월 17일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8월까지 빅데이터 개발과 처리,분석 등 과정별 프로그램과 실습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전문 교육을 진행된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클리닉,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 자격취득 지원, 채용정보 제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신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직무가 등장하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역량도 바뀌고 있으며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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