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투자 수요에 따른 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내 상가 분양 물량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992호에 달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342호로, 최근 2년 새 50% 이상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해서도 11.1% 증가한 수치로 이제 무작위적인 투자보다는 면밀한 상권 및 상품 분석을 통한 옥석 가리기는 필수 조건이 됐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실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상업시설 투자 시에는 입지와 배후수요에 더해 MD 구성을 살피는 것이 좋다. 무분별하게 동일한 업종들이 입점하는 경우 경쟁이 심화되며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등 테넌트 유치를 전문가에게 맡기는 임대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임대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상업시설은 상가 내의 다양한 업종 구성은 물론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는 키 테넌트 유치가 수월해 선호가 높다.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아와 상권의 빠른 활성을 도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임대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곳은 분양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카림에비뉴'의 경우 유명 프랜차이즈 및 브랜드들의 입점을 돕는 안심 임대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며 단기간에 완판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내 분양 중인 '힐스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역시 임대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해당 시설은 (주)동림프라퍼티가 책임분양부터 임대운영까지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분양자 입장에서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계획적인 MD 구성으로 업종 중복에 대한 리스크도 줄게 된다.
아울러 상업시설 내·외부는 3가지 북유럽 테마를 적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업시설 투자의 필수 조건인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현대 썬앤빌(684세대), 삼송역 현대 헤리엇(364세대), 삼송 더샵(318세대), 이편한세상시티 삼송 1·2·3차(2930세대) 등 주거 단지에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선다. 또 약 650개 기업이 상주하는 삼송테크노밸리, MBN첨단복합단지가 인접해 근로자들의 접근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북삼송지구와 가깝고, 그 외에도 지축지구, 은평뉴타운에서 접근이 용이해 광역 수요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고정 수요로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 2513실을 독점한다.
인근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만 2만4000여 명에 달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약 360m 내 위치해 유동 인구의 활발한 접근이 기대된다. 지난해 착공한 GTX-A 이용도 편리해 추후 개통 시 서울역 10분대, 삼성역 20분대 등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BL에 상업시설 총 203실로 구성됐다. 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원흥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imkt@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