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락앤락이 독일 최대의 홈쇼핑 채널인 QVC에 텀블러를 대규모 수주했다.
락앤락은 올 하반기 독일 QVC에 텀블러 12만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QVC에서 지난해 말 2만4000개를 시범 판매, 완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 정식 판매로 연결된 것이다. 락앤락이 유럽 QVC에서 텀블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락앤락 유럽 매출의 대부분이 플라스틱 밀폐용기에서 발생하고, 50% 가량이 독일 QVC에서 나오는 만큼 향후 유럽 시장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더라이트 텀블러와 함께 파스텔 컬러를 적용한 유럽향 신제품, '아이디 텀블러'도 독일 QVC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디 텀블러는 지난 2월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 소개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제품 역시 올 하반기 독일 QV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성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최근 환경 이슈로 유럽에서 텀블러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QVC 수주는 유럽에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밀폐용기를 넘어 텀블러, 쿡웨어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데 전방위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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