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3-4월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로 LG '타일러 윌슨'과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를 선정했다.

[ 투수 부문 :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

윌슨은 4월까지 7경기에 등판해 기본점수 568.1점과 승리기여도 점수 234.7점을 쌓아 총 802.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 조쉬 린드블럼(두산, 742.3점)과 3위 조상우(키움, 631.8점)를 따돌릴 수 있었던 비결은 '호투'였다. 윌슨은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따냈다. 매 경기 호투를 펼친 덕분에 패배 없이 4승을 챙겼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0점대 평균자책점. 47 2/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자책점은 단 3점에 불과해 0.57의 경이로운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시즌 첫 7경기 모두 선발등판해 0점대 평균자책점을 나타낸 투수는 아무도 없었다.

이는 전 경기를 6이닝 이상 소화하면서도 안타를 적게 내줬기에 가능했다. 허용한 안타 29개 가운데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고, 장타 역시 3월 23일 김주찬(KIA)과 3월 29일 아수아헤(롯데)에게 내준 2루타 두 개가 전부였다(피장타율 0.193). 장타를 맞지 않으며 위기를 자초하지 않았고, 실점으로 연결될 가능성까지 낮춘 것이다.

호투가 가장 빛났던 경기는 3월 23일 KIA와의 개막전. 이날 윌슨은 웰뱅톱랭킹 점수 164.9점을 쌓았다. 7이닝 동안 안타 세 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4개를 솎아내 무실점 피칭을 일궈냈다. 특히 무사 만루로 시작한 1회 병살타와 땅볼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2회 1사 2,3루에서도 연이은 범타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 실점하지 않으며 남은 이닝 호투를 이어갔다.

[ 타자 부문 :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 ]

타자 부문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3-4월 32경기에서 타율 3할9푼2리(125타수 49안타), 7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90의 맹타를 휘두르며 웰뱅톱랭킹 점수 518.8점을 기록했다. 4월까지 타율과 안타, 타점 부문에서 1위를 마크했고, 득점과 OPS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데스 장점은 상황을 가리지 않는 안타 생산 능력이다. 4월까지 32경기 중 24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고, 그 중 17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KBO 시범경기의 부진(타율 1할6푼7리)을 말끔히 털어냈다.

또한, 지난달 30일까지 주자 없는 67타석에서 타율 4할3리(62타수 25안타), 4홈런을 기록했고, 득점권 상황(43타석)에서도 3할9푼4리(33타수 13안타), 2홈런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상황중요도 1.5 이상인 승부처에서 타율 6할6푼7리(18타수 12안타)를 기록하며 강세를 드러냈다. 상황중요도는 경기 상황을 바탕으로 매겨지는 수치로 1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페르난데스는 승리기여도 점수에서도 강백호(KT, 124.3점)를 가볍게 제치고 1위(160.7점)에 올랐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KBS N SPORTS, 스포츠투아이㈜, 웰컴저축은행이 공동 개발한 신개념 야구 평가시스템으로, 같은 안타나 삼진이라도 상황중요도가 높은 플레이를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점수 체계다. 또한 승리기여도 점수가 배가 돼 팀 승리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알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의 타자별, 투수별 랭킹 차트 및 선수별 점수 현황은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2019 KBO 리그 중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웰뱅톱랭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 : 스포츠투아이㈜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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