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성제2고등보통학교(경복고)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에서 유학하다가 극작가로 등단했다.
그는 1947년 '신라의 달밤'으로 작사가로 데뷔했다. 고인이 박시춘의 부탁으로 작사한 이 노래는 해방 후 최고의 히트곡이 됐다. 이후에도 '전우야 잘 자라'와 '진짜 사나이' '맨발의 청춘' 등 수많은 가요를 작사했으며, 1968년부터 TBC 동양방송 전속작가로 '님은 먼 곳에' '서울야곡' 등 수많은 연속극 대본을 집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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