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카드승인 200조8000억원
공기청정기 등 구매 늘어난 탓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소비 악재로 꼽히는 미세먼지가 이번엔 온라인 소비 증진에 큰 역할을 한 때문이다. 실제 마스크 등 미세먼지 대응용품의 소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49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
올 1분기 미세먼지가 극심해 많은 이들이 우려가 컸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횟수는 지난해 1분기 160회에서 올해 1분기 526회로 급증했다.
그러나 미세먼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승인실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됐고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로 관련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가 늘어났다. 또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확대, 스포츠 및 오락관련 서비스 분야의 이용 수요 증가 등으로 승인실적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16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총 46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단, 법인카드 승인 건수는 3억건으로 7.5%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법인카드 승인금액 감소는 영업일수가 61일에서 59일로 줄어들고 카드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법인 대상 영업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5.2%↑) △교육서비스업(8.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7.0%↑) △숙박 및 음식점업(6.8%↑) △도매 및 소매업(5.1%↑)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공기청정기 등 구매 늘어난 탓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소비 악재로 꼽히는 미세먼지가 이번엔 온라인 소비 증진에 큰 역할을 한 때문이다. 실제 마스크 등 미세먼지 대응용품의 소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49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었다.
올 1분기 미세먼지가 극심해 많은 이들이 우려가 컸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횟수는 지난해 1분기 160회에서 올해 1분기 526회로 급증했다.
그러나 미세먼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승인실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됐고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로 관련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가 늘어났다. 또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확대, 스포츠 및 오락관련 서비스 분야의 이용 수요 증가 등으로 승인실적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16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총 46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단, 법인카드 승인 건수는 3억건으로 7.5%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법인카드 승인금액 감소는 영업일수가 61일에서 59일로 줄어들고 카드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법인 대상 영업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5.2%↑) △교육서비스업(8.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7.0%↑) △숙박 및 음식점업(6.8%↑) △도매 및 소매업(5.1%↑)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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