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전문 연구기관 발돋움"

지난 3일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린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착공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착공버튼을 누르고 있다.  세라믹기술원 제공
지난 3일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린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착공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착공버튼을 누르고 있다. 세라믹기술원 제공


세라믹기술원 독립10주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올해부터 세라믹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3일 진주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센터 착공식'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독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는 지난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에 연면적 2967㎡ 규모로 오는 2022년 완공된다.

센터는 22종의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제조·분석·평가 장비를 갖추고, 세라믹섬유 경량화와 고효율화로 기계, 조선, 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2016년에 구축한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라믹섬유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게 된다.

세라믹기술원은 올해 독립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10주년, 경남 진주 이전 4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0년간 양적·질적 성장으로 국내 세라믹 분야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세라믹산업의 제조업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동차 비배기관 미세먼지 저감소재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역내 세라믹 분야 창업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혁신지원센터 등 지역 내 산업 생태계 조성 참여 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은 "독립 후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타오르는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세로 세계적인 세라믹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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