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차전지, 바이오, 소비재 등 신수출성장동력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부는 29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유관부처 및 지원기관과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열고 수출 마케팅과 무역금융 등에 3233억원을 투입하고 다음달 중 관련 금융지원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산업부는 무역금융 2640억원, 수출마케팅 343억원, 플랜트·건설 해외수주 확대 250억원 등 총 323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5월부터 '수출활력촉진단2.0'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하면서 로봇, 항공, 전기차 등 신수출 성장 분야와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발표 예정인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 부문은 보건복지부가 13개 거점공관을 통해 전략시장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중국국제의료기기전'(CMEF)에서 현지 맞춤형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6월 '바이오 USA', 11월 '바이오 유럽' 등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리튬-공기(메탈)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약 12% 늘었다.
소비재는 한류 마케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자상거래 수출 등을 활용해 새로운 주력품목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5대 유망 소비재의 수출은 277억달러 달성하며 전체 수출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유망 소비재는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이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부는 29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유관부처 및 지원기관과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열고 수출 마케팅과 무역금융 등에 3233억원을 투입하고 다음달 중 관련 금융지원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산업부는 무역금융 2640억원, 수출마케팅 343억원, 플랜트·건설 해외수주 확대 250억원 등 총 323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5월부터 '수출활력촉진단2.0'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하면서 로봇, 항공, 전기차 등 신수출 성장 분야와 수출기업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발표 예정인 '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 부문은 보건복지부가 13개 거점공관을 통해 전략시장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개최되는 '중국국제의료기기전'(CMEF)에서 현지 맞춤형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6월 '바이오 USA', 11월 '바이오 유럽' 등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리튬-공기(메탈)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년 전보다 약 12% 늘었다.
소비재는 한류 마케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자상거래 수출 등을 활용해 새로운 주력품목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5대 유망 소비재의 수출은 277억달러 달성하며 전체 수출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유망 소비재는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이다.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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