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28일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충북 음성군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부인 유순택 씨와 음성종합운동장에 나와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부부,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5㎞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치러졌다.
음성군은 음성 출신인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고향을 알리고 유니세프 기금을 마련하는 취지에 적극 공감해 주최 측 참가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은 대회 참가비에서 일부를 적립, 매년 500만~1000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냈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코스와 단체 대항전에 4000여명이 뛰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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