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앤에프,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뮌헨 전문 오디오 전시회 참가 앞둬
사진제공 = 브이알앤에프
사진제공 = 브이알앤에프
세계 최초의 고음질 오디오&비디오 무손실 스트림 플레이어가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알앤에프가 출시한 '랑데부'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High Performance Home Audio&Video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유럽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오는 5월에는 뮌헨 전문 오디오 전시회에 참가해 고음질 오디오 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랑데부가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네트워크 스트림 및 스마트 플랫폼의 시대에 높아진 고음질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머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고음질의 오디오와 고화질의 비디오를 동시에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연평균 55.2% 확대되는 급성장을 이루고, MP3보다 음질이 우수한 무손실 압축 방식의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파일이 등장하는 등 발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음원을 스마트폰으로 감상함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나 IOS에서 오디오를 재생하면 원음보다 낮은 수준의 음질을 경험하게 된다. OS 자체가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를 자의적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고,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에서는 Wi-Fi나 블루투스 등으로 인해 노이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음질 오디오를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는 스트림 플레이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고 조작 방법이 어려우며, 고화질의 비디오까지 재생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CD와 같은 전통적인 사용자 환경에 적용하기 어려워 오늘날의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의 실효성은 크지 않다.

이에 반해 랑데부는 원음을 변환 없이 바로 재생(음질의 열화가 없음) 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 PCM 방식의 음원부터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등급의 DSD 음원까지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OS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나 비디오와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화질의 비디오까지 무손실 재생이 가능하고, 가격 역시 3천 유로(한화 약 400만 원)로 기존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브이알앤에프 관계자는 "랑데부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모델과 스페셜 에디션, 와이어리스 헤드폰, 차량 및 가정의 IoT와의 결합 플랫폼 등을 개발해 글로벌 멀티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고음질 오디오 콘텐츠의 선두 주자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고음질, 고화질 대중화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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