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서 교육프로그램 진행
교육 이수 후에는 째깍악어 취업 지원할 방침

삼성카드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및 사회적 기업 '째깍악어' 등과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력단절 여성 보육교사 재취업 지원은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CSV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삼성카드는 연간 1200명의 보육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매달 정해진 날짜에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지닌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육아법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뒤에는 아이돌봄 매칭 서비스 업체인 '째깍악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최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CSV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CSV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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