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네이버의 1분기 영업익이 1941억원을 전망, 전년보다 25%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감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라인 광고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적자폭은 줄이고 2분기 증익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과 목표가 18만원은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라인 광고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올해"라며 "특히 LAP는 라인 플랫폼의 유저데이터와 라인 페이의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타켓팅이 가능한 신규 광고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광고상품 출시로 라인 광고부문의 외형성장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올해도 라인 투자 확대기조는 지속되겠으나 라인광고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라인의 분기 영업손실은 45억엔 수준으로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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