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호승 기자]PC 제조업체인 에이서는 9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5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은 17.9㎜의 두께와 2.1㎏의 무게를 구현했고, 최대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갖춰 휴대성을 높였다. 또 16:9 화면비율의 15.6인치(39.6㎝) 대화면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6.3㎜ 네로우 슬림 베젤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1%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웅장한 화면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 디자인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을 품은 144Hz 재생률과 3ms 응답속도의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최고의 그래픽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프레데터 트리톤 500'는 최신 인텔 9세대 i7 프로세서와 최대 1TB의 NVMe PCIe SSD, 최대 32GB DDR4 메모리 등 고성능 스펙을 통해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공기 흐름을 최대 45% 증가시킨 4세대 에어로 블레이드(AeroBlade™) 3D 메탈 팬 3개와 5개의 히트 파이프 그리고 쿨부스트(Coolboost™) 기술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냉각성능을 극대화했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프레데터 센스(Predator Sense)가 탑재되어 있는데 사용자는 이를 통해 노트북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키보드 색상 변경, 단축키 설정, 오버클러킹과 팬 속도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 16GB 메모리와 512GB SSD의 PT515-51-75NR이 359만 원이고 1TB의 SSD와 32GB 메모리가 탑재된 PT515-51-78U4이 389만 원이다.
에이서는 '프레데터 트리톤 500'를 지마켓, 옥션, 11번가를 통해 런칭하며,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프레데터 게이밍 마우스를, 포토 상품평을 남긴 구매자에게 프레데터 백팩을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에이서는 24일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인 '프레데터 트리톤 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