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대감을 들은 것일까,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좋은 점으로 작용할 만한 소식이 하나 있었다.바로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말까지 금리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말했는데, 이러한 부분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부분에 상당 부분 기여를 했다고 보여진다.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암호화폐로 향한 이유다.
또한, 저번 주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함에 따라 채굴업계에는 악재로 알려졌었지만 사실상 채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중국의 채굴 중앙화가 흩어짐에 따라 암호화폐가 추구하는 탈중앙화가 실현되어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서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가 많다.
이와 같은 호재들로 인해 암호화폐 시세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PoW채굴 산업 또한 2018년 11월 이후 해시레이트량이 2019년 1월경 최저점을 갱신한 이후 현재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인지하여 세계 최대 마이닝 풀 BTC.COM을 운영하는 비트메인은 올해 1분기 약 8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채굴기를 새로 투입하는 등 PoW채굴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채굴 솔루션 업체 '마인비(MineBee)'는 채굴업자들이 최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암호화폐 실용화가 주된 목적이다. 특히 '마인비'는 채굴업자들의 채굴기기 관리를 위한 마이닝 매니지먼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시데이터를 제공받아 빅데이터로 처리한 후 각 암호화폐의 채굴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적의 오버클럭 설정값과 평균 해쉬 파워값을 제공하는 'MB Solution(솔루션)', Open API로 수수료 절감과 에스크로 결제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암호화폐 실용화를 계획하는 'MB Contract(컨트랙트)', 채굴 관련 기기 및 부품들의 중고 거래와 신제품들까지 가격 비교가 가능한 'MB Open Market(오픈마켓)'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마인비 관계자는 이어 "PoW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에 맞는 결제 플랫폼에 대한 오픈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채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프로젝트는 마인비가 Co-Host로 참여한 2019 분산경제포럼(deconomy) VIP 애프터 파티에서 블록체인 개발자, 투자자, 기업가 등 각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스피치 소개 연설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비 토큰은 총 50억 개의 발행 완료했으며, 2018년 하반기에 프라이빗 세일이 총 16억 2천만 개가 판매 완료 되었으며 소각 준비금으로 총 발행량의 30%인 15억 개는 소각 및 예비물량으로 토큰의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자금의 사용처는 마인비 서비스 마케팅, 기술개발, 파트너 및 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등 사용될 예정이다.
마인비의 대표적인 어드바이저로는 현 채굴업계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채굴 전용기기로 알려진 ASIC를 만드는 BitMain의 COO, , Genesis Technology COO이자 클라우드 마이닝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Genesis Mining 데이터 센터 운영자 등이 있다.
파트너사는 암호화폐 채굴 기기 관리 솔루션 및 해시데이터를 제공하는 마이닝컴(Miningcom), 블록체인 스타트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AmaZix, 국내 최대 채굴장 운영 및 관리 기업 Eco International CO. LTD, 블록체인 기술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업체인 C-Block 등이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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