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 등 총 4곳으로부터 2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기업가치는 약 1천억원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가복 사업으로 급성장해온 젝시믹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매출액은 1천4백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내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젝시믹스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더불어 순이익 측면에서도 기업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며 IPO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지금까지 젝시믹스는 전략적으로 온라인 매출에만 집중하였다.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다시 한번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오프라인 사업 확대의 의지를 보였다.
최근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백화점 입점을 꾸준히 늘려가며 오프라인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11월 가로수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젝시믹스 핏스토어'의 흥행에 힘입어, 홍대 2호점도 오픈이 확정되어 1개월 내 오픈 계획이며 등 자사 브랜드 매장 확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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