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관리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암호 화폐를 통한 결제시스템을 지원하는 '코코코인'이 눈에 띄는 마케팅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며 대기업 본사의 지원을 받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오프라인 운영의 한계로 대응력이 약하고, 신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마케팅 비용 증가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존 소상공인들은 소비자를 상대로 구매 이력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에 대기업과의 경쟁력에서 힘없이 밀려나야 했다.

코코코인은 소상공인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개발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은 다양한 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받아 신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상품 컨텐츠를 통한 소비자 구매 패턴 데이터를 제공 받아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코코코인은 전국 슈퍼마켓 채널 연계를 위한 암호 화폐 단말기 설치, 렌탈 서비스, 메신저 커뮤니티 사용,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게임, 언어 콘텐츠 서비스 등도 제공하며,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모두 모두 입점 비용이나 수수료 없이 최소한의 월 관리비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코코블록체인은 이러한 소상공인 중심 모바일 플랫폼을 국내 35,000개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on-off line의 슈퍼마켓 채널, SG go(무인편의점)마켓 채널, 모바일 슈퍼마켓(모바일앱) 채널을 제공 하는 리버스 마켓 채널을 운영해나갈 것이다. 또한 중국, 베트남, 동남아, 유럽, 미국 등의 해외 슈퍼마켓 채널과도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코블록체인은 전 세계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발행한 17개의 코인들과 연계하여 실제 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슈퍼마켓 채널을 지원해 암호 화폐와 실물경제 연동을 구축해냈으며, 대금 결제 서비스를 운영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pre-paid 정산형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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