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AI·빅데이터 등
연말까지 인큐베이팅 받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가 공동 운영하는 '드림벤처스타 5기'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가 공동 운영하는 '드림벤처스타 5기'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와 SK는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경기 이천 SK텔레콤 연수원에서 '드림벤처스타 5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 5기에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을 활용한 티이이웨어, 딥센트, 아울네스트, 씨드로닉스를 포함해 나노멤스몬스터, 빌릭스, 닥터스팹, 에듀테크, 에이런, 리그넘 등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총 161개팀 중 최종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대전혁신센터에서 사무공간 지원과 투자유치, 전문가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수요 연계형 판로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지원과 함께 SK그룹의 사업 연계 지원도 받는다. 또한 도약준비 및 성장지원자금, SK기술사업화 자금 등 모두 5000만원의 자금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창조혁신센터와 SK가 운영하는 드림벤처스타는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초고속 성장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34개사가 보육을 받아 매출 317억원, 투자유치 474억원, 고용창출 1111명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스타 벤처기업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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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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