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기능항진증 및 저하증의 원인은 모두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유력하다. 면역력은 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공격하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면역력이 본인의 몸을 공격해서 병을 일으키는 것이 자가면역질환이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심해지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켜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본인의 갑상선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신호는 1. 갑상선이 커지고 목이 붓는다. 2. 체중이 줄어든다. 3. 가슴이 뛰며 맥박이 빨라진다. 3. 더위를 참지 못하고 땀이 많이 난다 4. 월경량이 줄어든다. 등 이다.
성베드로병원 김규형 원장은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때는 치료 시기가 가장 중요한데,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짧은 기간의 약물투여로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률도 줄일 수 있다. 갑상선에 이상 증상을 느끼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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