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알제리가 오는 7월 4일 대선을 실시한다.
10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이 국민적 요구로 퇴진하면서 임시 대통령을 맡게 된 압델카데르 벤살라 상원의장은 이날 대선일을 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TV연설을 통해 90일 이내에 자유로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현재 알제리 국민들은 기존 정치에 분노를 쏟아내며 반정부 시위를 두 달 동안 이어가고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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