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PGA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차례 이상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진 사라센,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그리고 우즈까지 단 5명밖에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매킬로이가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업체도 올해 우승 가능성 1위로 매킬로이를 꼽았다.
부활한 '골프 황제' 우즈는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메이저 대회 14승 기록을 보유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만 네 차례(1997·2001·2002·2005년) 우승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14년 만에 마스터스의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을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메이저 최다승 기록(18승)에도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우즈는 1997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마스터스에서 이뤘고 이후 세 차례 우승을 더 보태 무려 4번이나 그린재킷을 입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마스터스 첫 우승에 도전한다. 라스베이거스 도박업체는 이 두사람을 매킬로이에 이어 우승 가능성 2, 3위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