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이 오는 11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방송공사와 이 공연을 주최하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을 주관하는 것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다.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S홀에서 오후 8시 20분 시작하며, 공연은 100분간 이어진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1919년부터 2019년까지 역사를 관통하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온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선조들과,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이다. 이 공연은 KBS2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배우 문소리가 단독 진행자로 나서며, 손준호, 안숙선, 장사익, 정인, 크라잉넛, 포레스텔라, 한영애, 효린 등이 출연한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연주자 두닝우, 비올라연주자 안톤강, 트럼펫연주자 바실리강 등도 공연을 펼친다.
또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KBS 홀 앞마당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상현실(VR) 체험, 사진전, '100년의 만남' 사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