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스마트 안전공유' 도입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에서 연료설비부장과 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중부발전 제공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에서 연료설비부장과 한전산업개발 직원들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자동비상 호출 등을 통해 현장의 위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신보령발전본부에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에 시범 구축한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모든 발전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 비콘을 활용한다. 현장근로자 위치와 2인 1조 협업사항 등 안전정보를 협력사는 물론 중부발전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적용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초동조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위험상황 시 즉시 설비 가동을 멈추고 담당 운전원에게 알람을 보낼 수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구간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르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의 위험 가능상황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전소에서 운영중인 컨베이어벨트의 안전관리를 시스템적으로 관리해 위험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중부발전측 설명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3년 연속 협력기업을 포함, 사망만인율 제로를 달성하고 있으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일터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스마트 안전공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4차산업 정보기술(IT)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긍정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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