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생제 소비량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사용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과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국민의 항생제 소비량은 32 DID로 집계됐다. DID는 1000명당 하루 의약품 사용량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 가운데 32명이 항생제를 매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항생제 소비량은 2016년의 34.8 DID와 비교해 8%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인 19.6 DID의 1.63배에 달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OECD 국가 간 비교와 국내 의약품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매년 해당 통계를 생산·제공하고 있다. 2017년 통계는 지난 1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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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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