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열흘 여 간의 장정을 마무리하고 7일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6개, 해외 15개 등 21개 완성차 업체가 신차 36종을 포함 154종의 차량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부품 업체 등을 포함한 총 참가업체는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린 모터쇼에 관람객 6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동네잔치'라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개막일이었던 지난 3월 29일 3만4000여 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는 각각 10만1000여 명, 12만여 명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 25만5000여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2017 서울모터쇼보다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모터쇼에는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신차 40종을 선보였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와 통신사, 에너지 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등도 전시에 참여해 참가업체는 총 227개에 달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자율주행, 부품소재,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업체들을 소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프레스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는 모터쇼 기간 평일(화요일 제외) 오전 11시에 제2전시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첫날 탄소소재 전문기업 마이팀과 세계 1위 전기스쿠터 NIU, 자율주행 3차원 지도와 인지 분야 스타트업인 모빌테크 등 3개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 자동차 배터리, 엔진오일 교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업 카수리런오일, 자동차 생활정비 O2O 서비스 기업 카랑,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기업 녹색드림협동조합 등 4개사도 소개와 기술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엔씨엠, 차봇, 대창모터스, 팀와이퍼 등 다양한 중소기업도 신기술과 신제품 소개에 나섰다.
서울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서울모터쇼를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이 발표되는 전시회로 변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1995년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 12회를 맞았다.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 국제모터쇼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