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8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등 수출 품목 부진으로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4년 7개월 만에 최소 기록을 썼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달러 흑자를 냈다. 전월(28억2천000만달러 흑자)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다.
상품수지는 54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흑자 폭은 2014년 7월(54억2000만달러 흑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수출(401억3000만달러)이 1년 전보다 10.8% 줄어들어서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한 영향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수입(346억5000만달러)도 12.1% 감소했다. 수입 감소율도 2016년 7월(-13.3%) 이후 최대였다.
서비스수지는 17억2000만달러 적자로, 2016년 12월(6억6000만달러 적자) 이후 적자폭이 가장 작았다.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여행수지가 11억4000만달러 적자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개선돼서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3억6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8월(3억2000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치로 내려앉았다. 주주들에게 비정기적인 배당 지급이 확대한 영향이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2000만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월별 경상수지.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달러 흑자를 냈다. 전월(28억2천000만달러 흑자)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다.
상품수지는 54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흑자 폭은 2014년 7월(54억2000만달러 흑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수출(401억3000만달러)이 1년 전보다 10.8% 줄어들어서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한 영향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서비스수지는 17억2000만달러 적자로, 2016년 12월(6억6000만달러 적자) 이후 적자폭이 가장 작았다.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여행수지가 11억4000만달러 적자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개선돼서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3억6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8월(3억2000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치로 내려앉았다. 주주들에게 비정기적인 배당 지급이 확대한 영향이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2000만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