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키움증권은 2일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따이공(보따리상) 수요 회복 등에 따른 면세점 성장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3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1∼2월에 이어 3월에도 중국 따이공의 수요가 양호하게 나타났고, 중국인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가 회복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경쟁력 있는 따이공 중심으로 대형화가 이루어지면서 면세점 시장 규모 자체도 확대됐다"며 "덕분에 면세점 시장의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호텔신라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작년보다 27% 증가한 266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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