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KBI그룹이 올해 초 갑을상사그룹에서 CI를 새단장한 데 이어 계열사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동국실업',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등 3개사의 사명을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KBI그룹은 기존 30년간 사용한 그룹명인 갑을상사그룹을 내려놓은 이후 점진적으로 계열사들의 CI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번 CI 변경을 시작으로 KBI그룹은 앞으로 나머지 계열사 CI 변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I그룹 관계자는 "이미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그룹 CI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