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흥국증권은 29일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2613억원에서 2027억원으로 낮게 변경하고 목표가는 8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1분기 자체사업 실적기여에 대한 기대감 축소로 시장 컨센서스(2162억원)보다 적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부터 자체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점에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밸류에이션은 유지했다. 그는 "내달부터 해외수주를 이끌어갈 건설 대장주 면모가 기대된다"며 "당장 2분기 별도기준으로 가능한 해외수주 금액만 55억달러로 현대건설이 올해 목표하는 해외수주 금액은 7조7000억원이다. 2분기에만 목표금액의 78%가 몰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현대건설이 참여한 사우디 마르잔 육상 프로젝트의 경우 많게는 20억달러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을 참여해 4월 결과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김승준 연구원은 "1분기 자체사업 실적기여에 대한 기대감 축소로 시장 컨센서스(2162억원)보다 적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부터 자체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점에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밸류에이션은 유지했다. 그는 "내달부터 해외수주를 이끌어갈 건설 대장주 면모가 기대된다"며 "당장 2분기 별도기준으로 가능한 해외수주 금액만 55억달러로 현대건설이 올해 목표하는 해외수주 금액은 7조7000억원이다. 2분기에만 목표금액의 78%가 몰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현대건설이 참여한 사우디 마르잔 육상 프로젝트의 경우 많게는 20억달러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을 참여해 4월 결과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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