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기획한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THE 냥 -Love like cats @ 경주] 展 (이하 THE 냥)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수원 경주 본사 홍보전시관 에너지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6개월 동안 매일 휴관 없이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고양이를 소재로 꾸준히 작업해온 18명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장르의 120여점 작품들이 선보인다. 등단 시인이면서 고양이 사진작가로도 유명한 이용한 작가,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의 아녕,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Love Diary』 의 일러스트 작가 배성태, 화제의 웹툰 <계룡선녀전>과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의 돌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가들의 고양이 작품들이 전시된다.
웹툰 작가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부산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 예술가 변대용의 거대 고양이 조각들,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대형 그래피티 작품, 미디어 아티스트 이승근의 프로젝션맵핑 작품 등이 전시된다.
한수원의 정재훈 사장은 전시를 앞두고 "[THE 냥]전은 경주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주민의 문화충족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관사인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획되었다. 위즈덤하우스는 책의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영역으로 확장시키며, 출판 콘텐츠야말로 모든 IP 사업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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