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29일 서울 양원지구에 들어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강주택 제공
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오늘 견본주택 개장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금강주택이 서울 양원지구 C2 블록에 들어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28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9·84㎡ 490가구다. 주택형별로 79㎡ 50가구, 84㎡ 44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배치하고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력타입인 전용 84㎡는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현관에는 대형 수납장,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와 김치냉장고장이 마련된다. 아일랜드장과 측면 멀티장을 설치해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안방에는 별도의 알파룸이 제공돼 대형 드레스룸으로 활용 가능하다. 79㎡도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가 설치된다.
금강주택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적용한다. 월 패드나 스마트폰앱을 통해 집 안에서는 물론 집 밖에서도 세대 내 가스밸브,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집안에서는 입주민이 구입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기로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까지 스마트 홈 앱을 통해 통합 제어 가능하다.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정화 시스템도 설치된다. 현관입구부터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전용 브러시 및 헤파필터와공기질 감지 센서가 내장된 자동운전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세대 내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순환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랑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난해 9.13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강화되면서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490가구가 전용 85㎡ 이하인 만큼 100% 가점으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당해), 4일 1순위(기타), 5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고 23일부터 2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376-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