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매체들이 4월 5일 컴백하는 블랙핑크 새 앨범과 활동에 기대감을 쏟아냈다.

최근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며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동명의 EP 앨범은 기존에 선보인 곡들보다 훨씬 강렬할 것"이라고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을 다뤘다.

이어 그래미닷컴도 "현지 팬들은 K팝 대표 걸그룹의 신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고, MTV 또한 "치명적인 매력의 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을 기다렸다.

블랙핑크의 이번 신곡 '킬 디스 러브'는 '뚜두뚜두' 등 블랙핑크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테디가 프로듀싱했다.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각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더해져 높은 퀄리티를 완성했다.

블랙핑크는 4월 5일 새 EP 앨범 발매에 이어 12일과 19일 '코첼라' 공연에 출연한다. 17일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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