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대림산업의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전망하고 13만원이던 종전 목표가를 11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 2조2000억원과 영업이익 1842억원을 전망한다. 각각 전년 대비 22.4%, 25.8% 줄어든 것으로 주택 분양 감소와 플랜트 수주 공백에 따른 외형 축소 구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주가를 견인했던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성향 확대 기대감이 사라졌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기존 20% 할증을 축소했다"며 "주택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랜트 수주가 관건"이라고 봤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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