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디오토몰, 수입 인증중고차 전시장 `시그니처 갤러리` 분양 및 임대 나섰다

지난해 대전시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어 투자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 디오토몰이 1층에 자리한 수입인증카 및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 '시그니처 갤러리' 분양 및 임대에 나서 화제다. 대전중고자동차조합의 딜러사들과 금융사, 공업사, F&B 매장 등은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분양 역시 투자자를 비롯해 수입자동차 딜러사 등 많은 관계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수입자동차 시장의 확대, 디오토몰의 인증중고차 및 프리미엄 중고차 전시장 이점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고 자동차 이전등록 대수가 2007년(185만 3,772대)에서 2018년(377만 107대)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수입 중고차 시장의 확대에 기여한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감가상각률이 높아 중고차로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수입 인증중고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의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사업을 펼쳐 중고차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도 수입 중고차 시장의 활기를 더하는 요인이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경우, 인증 중고차센터를 지을 부지가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국내 교통의 중심지로 평가되는 대전도 마찬가지다. 수입차를 비롯해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시장성이 명확하지만, 인증 중고차센터를 건립할 곳이 없고, 입점 가능한 기존 중고차매매단지도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그니처 갤러리다. 실제 인증 중고차센터를 건립하는 비용을 고려해보면 디오토몰을 임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대사업자 맞춤형 운영 계획 이점

시그니처 갤러리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앞선 운영계획을 제시해 호평 된다. 모터쇼를 주제로 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야간 개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입차 브랜드 간의 시너지 및 매출 극대화도 이끌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임대 면적을 자유롭게 임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원하는 면적만큼 임대가 가능한 맞춤형 임대가 가능하고, 전시 공간을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꾸밀 수 있는 것은 수요자들에게는 상당히 솔깃한 임대 조건이다.

한편,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디오토몰은 자동차 매장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 외식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다. 대전중고자동차조합의 딜러사들은 물론 금융사와 공업사들은 이미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신뢰감을 더하며, 경정비, 광택, 세차업계 등 다양한 자동차숍이 현재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다.

연면적 약 87,955.33㎡,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으로 투자되고, KB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담당한다. 시행사는 ㈜트리플힐스, 시공사는 영진종합건설이 담당하고 있다.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주거지역 인근에 단지가 건립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차량을 이용하면 유성온천역과 가까워 유동인구 확보도 유리하다. 지역을 넘어 도시 내 랜드마크 시설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대전시에 대형 자동차복합매매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집객력이 우수한 단지 설계도 인기 요인이다. 실내 매장을 갖춘 자동차 매매단지로, 날씨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다. 준공 이후에는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인근에 위치해있다.

imk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