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은 다음 달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덕담을 듣고 싶은 분이 없다"며 따로 주례를 두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상혁 결혼 상대는 인터넷 얼짱 출신인 송다예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여자친구가 기가 세다"며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고 밝혀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한 번 외출을 하면 연락이 안 된다. 그것 때문에 뭐라고 했더니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반응을 두려워하며 급하게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축가를 부른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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