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PTC, OT-IT 융합 스마트제조 솔루션 소개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과 IoT·AR 전문기업 PTC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스마트 제조, 인프라 보안, 자동화를 위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분산제어 솔루션' △공정 기술·서비스 강화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PTC와의 협업 솔루션인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 산업 커넥티비티 SW '켑웨어', AR 플랫폼 '뷰포리아' 등을 전시했다. IIoT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시연도 진행했다.

PTC코리아는 IoT·AR·CAD·PLM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두 회사의 솔루션을 결합한 IT·OT 융합기술도 소개했다.

조 바톨로메오 로크웰오토메이션 아태지역 부사장 겸 한국지사장은 "스마트 제조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산업 전문성을 통해 국내 고객 실정에 맞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력과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두 회사의 기술이 통합된 혁신 솔루션을 통해 국내에서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