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입증… 글로벌 시장 공략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3세대 영양수액제 '피노멜주'(국내 제품명 위너프). JW홀딩스 제공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3세대 영양수액제 '피노멜주'(국내 제품명 위너프). JW홀딩스 제공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주'(국내 제품명 위너프)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JW생명과학에 따르면 아시아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 판매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비롯해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배합한 3체임버 종합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 박스터가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오는 2분기부터 유럽에 피노멜주를 선보이기로 했다. JW생명과학은 이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허가로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입증됐다"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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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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